2020. 10. 19. 17:34ㆍjamie의 회복러닝이야기
안녕하세요 제이미 추진력 공방 회복 러닝 공간에서 제이미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하루가 멀다 하고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꾸엑...
요즘 날씨가 여름 겨울 여름 겨울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울적.. 해요.
밤 낮 일교차도 10도 이상 차이 나기 시작하면서 월동준비를 해야 하는 날씨가 다고 오고 있는데요..
(월하 준비 한지 얼마나 됐다고..)
뭐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너무나도 빨리 다가오는 탓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대비 러닝 시 주의점 TOP10
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여름철만큼이나 겨울철 러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제대로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겨울철 러닝 시, 게을리하고 귀찮아했지만 정말로 중요한 요소들이니 꼭 알아보고 지켜주세요!
여름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보다 더 겨울은 꼭 러닝 활동이 아니더라도 체온 유지는 필수적인데요...?
여름은 열사병이라면 겨울은 대표적으로 저체온증이 있겠죠? 체온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보온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바로 겨울철 러닝 장비입니다.
상의부터~신발까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상의
먼저 상의는 기모처리가 되어있는 기능성 티셔츠를 강추드립니다. 기모가 들어가 있어서 보온효과가 좋거든요
티셔츠 하나로는 너무 춥습니다 그렇다면 그 위에 경량 패딩 또는 조끼를 입어주시면 더더욱 보온효과가 올라갈 겁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 되겠으면 얇은 재킷을 추가로 입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의할 점!!
춥다고 해서 너무 두꺼운 옷을 단벌로 착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우리가 러닝을 어느 정도 하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게 되어 더워지는데요 그럴 때 두꺼운 옷 은 체온 유지를 위한 체온 방출도 어려울뿐더러 덥다고 그 옷을 벗게 되면 또 너무 추워지게 되고 이어 극단적인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 이죠
따라서 위에서 추천드린 것처럼 추우시다면 차라리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으시고 더우시면 하나 두 개씩 자신의 상황에 맞게 탈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하의
하의도 마찬가지!! 기모처리가 되어있는 기능성 타이즈를 입어 주시면 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타이즈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죠!! 그거 하나만 입기는 너무 추울 수 있구요!
따라서 그 위에 반바지를 입어주시거나 춥다 하시는 분들은 얇은 긴 러닝용 바지를 입어주시면 됩니다!
달릴 때 너무 끼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입어주시면 됩니다.
(3) 신발
보통의 러닝화는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매쉬 소재로 되어 있죠? 구멍이 뚫려있어 물이나 바람이 잘 들어가고 통하는 소재요!! 아시죠?
사실 그대로 신고 뛰어도 무방하지만 너무 추운 날씨라면 땀으로 젓은 발이 그대로 얼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멍을 막아주시거나 너무 추운 날이다 싶으면 무리해서 뛰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가지 방법은 방수방한 겨울용 러닝화 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시겠는 분들은 방한방수양말 을 신어주셔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영하 15도 이하 되는 날씨애 러닝은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4) 보온장비 中 귀마개
귀는 우리 몸에서 체온이 가장 낮은 부위 이기도 하며 항상 노출 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추운 날씨라면 동상의 위험이 크죠. 따라서 귀마개라던지 귀를 보호할 수 있는 비니 또는 목토시를 추천드립니다.
(5) 보온장비 中 장갑
항상 노출되어있는 것은 손 또한 마찬가지죠? 보온이 필수 적입니다.
가뜩이나 차갑게 얼어서 얼얼한 손으로 넘어지거나 물에 닿거나 차갑게 언 철봉 또는 쇠를 만진다면 ... 아시는 분들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보온과 보호 차원에서도 장갑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스포츠 장비는 무궁무진하게 많죠!!
☞스포츠몰이나 전문가에게 상의하여 본인에게 꼭 맞는 장비를 마련해보세요!!☜
워밍업은 체온 상승, 관절의 가동성 범위 증가, 유연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손목 발목 돌려주기, 무릎 돌려주기, 목 돌려주기, 어깨 돌려주기 등이 있죠
특히 어깨는 평상시에도 경직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히 풀어줍시다.
추운 겨울철에는 인대 손상과 골절이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대폭적으로 상승하는데요
추운 겨울에는 신체적인 활동이 감소하여 몸이 둔하고 관절과 근육이 뻣뻣하거나 굳어있기 때문이래요.
이를 위해서도 워밍업을 통한 평상시 몸의 유연성과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어야 이러한 부상을 막을 수 있겠죠?
사람이 적은 장소는 땅이 얼어있을 확률이 높죠.. 유동인구가 적다 보니 한적하고 열기가 적어 얼어있기 마련인데요.
그렇기에 미끄럼 낙상으로 인한 염좌 골절 등의 부상 위험이 높습니다.
사실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바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전신을 모두 쓰는 달리기의 경우 부상을 입으면 어디든 다칠 수 있죠. 특히 우리 몸을 지탱하고 이동시켜주는 다리와 발을 다치게 되면 걷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마저 없게 되면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고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겠죠!
또 함께 러닝 할 메이트를 구하면 동기 부여도 되고 서로 독려도 돼서 좋은 점도 있답니다. (여담)
저체온증 염좌 등으로 인한 위함에 대비 하기위함인데요.
미리미리 쉴 수 있는 쉼터나 오두막 주변의 화장실 등을 미리 파악하면 당연히 러닝 시 도움이 되겠죠?
이하 설명은 생략!! 다들 느낌 아니게~
겨울철에 한하지 않죠? 무조건 무리하지 않는다!! 않는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다한들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습니다!!
오버페이스 해서 한번 호되게 다쳐보면 러닝에 흥미도 떨어지고 꾸준하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한 구간 두 구간 성취하려는 목적으로 서서히 기량을 올려야 더더욱 러닝에 흥미가 붙어서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기!
바람에 말려진 땀은 몸의 체온도 일정 부분 함께 가지고 증발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을 유발 할 수 도 있고 감기 몸살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 중 후 모두 체온 유지에 힘써주어야 합니다.
러닝을 시작하기 전 중 후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 증상을 막는 것이 중요 합니다.
추운 날은 더운 날 보다 상대적으로 목마름이 덜할 수 있겠지만 러닝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날씨를 무관하고 굉장히 중요한 활동입니다.
저 군대 있을 때 KCTC 훈련을 3주간 진행(생지옥) 한적 있었는데요..? 2월 야외 훈련이라 아플 정도로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그거 외에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손과 콧잔등 부분이 다 갈라져서 피가난 적이 있었는데요.
헐다 못해 건조해져 찢어진 거라고 하더라구요!!
추운 겨울철 바세린을 노출된 피부 입술 코 귀 등에 발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이나 배에 바른다면 절연층을 형성하여 온도와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꿀팁
추은 기온과 언 땅은 달리기 하기 위험합니다.
따라서 속도는 천천히 보폭은 작게 하며 얼음판이나 눈 위를 밟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한다면
눈이 있는 곳을 밟는 것이 높은 마찰력으로 인하여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꿀팁!
또 겨울철은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지므로 금방금방 어두워 차량이나 자전거와의 충돌의 위험 이 크겠죠? 발목이나 손목 또는 아예 조끼
형식으로 된 반도 나 반사체를 입는 것이 안전 하고 그게 아니라면 야간에는 밝은 러닝복 을 추천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 오거나 빙판길 형성이 너무 많이 되어있을 때, 밖이 너무 추워서 도저히 실외 러닝이 불가능할 때는?
실내 트레이드밀을 달리거나, 평소 하지 못했던 아니면 부족했던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대신하면 어떨까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높은 하늘과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따뜻한 가을이 겨울이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빠르게 지나가고 있고
예전부터 가을은 아마 없어질 것이라고 얘기하곤 했죠..
달리기도 정말 좋아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데 부디 사라지지 않고 남아주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래도 겨울은 다가올 것이고 그에 맞는 겨울철 대비 러닝 시 주의점 TOP10 준비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길고도 긴 여정이었습니다.
겨울철 장비, 썸네일부터 번호마다 어울리는 그림에 글씨 작업까지.. 손수 모든 걸 하려고 하니까 정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드네요 ㅎㅎ
고퀄리티적인 게시물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방문하시는 분들로 하여금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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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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