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떡볶이야 숭늉이야기 (최애음식 ♥)

2020. 10. 24. 13:55jamie의 오늘 뭐 먹징~

안녕하세요^^

제이미 추진력 공방의 제이미입니다. 

 

며칠 전부터 맛있는 걸 찍어 올려 여러분들의 입맛을 돋워 드리고 있는데요 ㅎㅎ

 

보시고 생각나는 음식이 있으시면 꼭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라는 말 아시죠? 그만큼 사람들에게 먹고사는 일은 굉장히 큰 비중과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궁중떡볶이와 숭늉을 먹어보았습니다. 

 

떡볶이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하루에 한 끼는 떡볶이로 먹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2주일에 한 번은 꼭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엄청 좋아합니다. 

 

뭐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죠 ㅎㅎ 

 

  • 궁중떡볶이는 사랑이다.

담백하면서도 감칠맛나지만 맵기도 한 궁중떡볶이

 

보통 궁중떡볶이의 경우는 간장과 참기름 베이스가 크고 소고기도 들어가죠 ㅎㅎ

 

그래서 맛은있지만 오래 먹거나 하면 쉽게 질리고 느끼하죠 ㅎㅎ

 

그래서 여기에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맵고 얼얼하게 오래 궁중떡볶이의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 궁중떡볶이에도 당연 들어갔구요 ㅎㅎ

 

이렇게 먹다가 느끼하거나 매울때쯤에는 숭늉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 매운 게 싹 가시면서 속을 달래줍니다. 

 

따뜻하기도 하구요

 

  • 숭늉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고소를 넘어 구수한 숭늉

숭늉은 차가운 물을 끓여 익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익힐 숙, 차가울 냉) 그래서 처음에는 숙랭이었다가 숙냉

마침내 숭늉이 되었다고 해요ㅎㅎ

 

숙늉은 고려시대 때부터 시작된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말 커피 마니아였던 고종황제도 밥보다는 누룽지와 숭늉을 더 많이 즐겨 먹었다고 해요 ㅎㅎㅎ

 

그만큼 서민음식이라기보단 그냥 간편하게 즐겨먹을 수 있어 대중적인 음식이 된 것 같아요..

가마솥 밥이 없어진 만큼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으로 만들어 먹어 그 진한 맛은 느끼기가 어렵고 요즘은

 

아예 누룽지도 상품화가 되어 마트에 가면 따로 모아 팔 기도 할 만큼 대중적 이어지긴 했지만 옛날의 정겨움과 예스러움은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움도 동시에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수한 맛은 일품이어요~~ ㅎㅎ

 

  • 떡볶이에 달걀 넣어 먹기 국룰이쥬 (뭐 취향 차이이긴 해요 ㅎㅎ)

달걀은 국룰~

 

역시 떡볶이는 달걀이 국룰입니다. ㅎㅎ 

 

노른자와 국물이 같이 어우러지면 매운맛도 중화되고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해서 아주 배불리 먹었답니다 ㅎㅎ 

 

 

  • 항상 귀찮고 싫은 설거지.. ㅡㅡ

귀찮지만 철저히

 

귀찮지만 철저히 합니다 ㅎㅎ 

 

식기류는 뜨거운 물로 소독도 항상 하고 있죠 ㅋㅋㅋ

 

이 집에서 거의 25년을 살고 있지만 싱크대 상태 보시면 아시겠죠 ㅎㅎ 위생에 신경을 잘 쓰고 있답니다 ㅎㅎ

 

오늘 저녁은 어떤 걸 먹을지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ㅎㅎ

 


  • 함께 보면 좋을 게시물

2020/10/23 - [jamie의 오늘 뭐 먹징~] - 벌써 순대국이 먹고싶어지는 날씨

2020/10/22 - [jamie의 오늘 뭐 먹징~] - 청국장, 떡갈비 그리고 새싹곤드레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