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떡갈비 그리고 새싹곤드레비빔밥

2020. 10. 22. 19:40jamie의 오늘 뭐 먹징~

안녕하세요 제이미 입니다.!! 

 

제가 오늘부터 먹는 사진도 올리려고 해요!!! 전 제가 먹는 음식사진을 찍어서 자랑하는 걸 좋아하는데 

잘 찍진 못하더라도 찍어서 보여주면 "와 난 너가부럽다.. 진짜 잘먹는다 맛있겠다" 등의 이야기를 듣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흠.. 올려서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먹고싶은게 떠오르실 수 도 있고 뭐먹어야할지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제부터 하나 둘씩 찍어올리려구요!

 

매일먹는게 음식이니까 컨텐츠도 떨어지진 않구요!! ㅎㅎ

 


  • 한식 한상!!!!

오늘은요 청국장이랑 떡갈비랑 새싹곤드레비빔밥을 먹었어요.. 

뭔가 한식당에 온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식당은 솔직히 하나하나 조목조목 나눠보면 뭐랄까 딱히 메인이라고 할게 없죠.. 

가끔가다 그릇이 큰 반찬들이나 떡갈비 같은 걸 보면 아 이게 메인이구나 할 수 있지만요 ㅋㅋ

근데 그거 하나두개씩 덜어서 먹다보면 나중에는 그렇게 든든하고 배부를 수 가 없더라구요 ㅎㅎ 공감하시나요

 

한식당 안부럽습니다 ㅎㅎ

밖을 잘 안다니는 요즘에는 그냥 집에서 이렇게 해먹는답니다. ㅋㅋ 오히려 밖에보다 더 맛있게 먹는건가요 ㅋㅋㅋ

 

  • 청국장은 진리이자 최고의 음식이죠

오늘의 메인 청국장

사실 청국장이라는 음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데요 문제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못먹고 싫어하는 사람은 

오이를 싫어하는 수준으로 싫어하다보니 가족중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먹어도 가끔먹거나 아예 안먹거나 할텐데 다행이도 저희 가족들은 청국장을 다 좋아한다죠!! 다행쓰!! 문제는 없어서 못먹죠 ㅋㅋㅋ

 

비빔밥먹을때도 한숟가락 먹고 저거 떠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ㅠㅠ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 비빔밥의 매력은 재료가 모여 이루는 환상의 궁함이지!!

비빔밥에 들어가는 사랑스러운 재료들!!

 

이건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인데요 ㅎㅎ 전 고사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고사리는 안넣고 먹었다죠 ㅎㅎ

그래도 나머지 재료들은 다같이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 그리고 저는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은 기다란데 잘 안끊기는 나물류들은 가위라 잘게 잘라서 먹습니다. 

 

뭐랄까 목에 걸리거나 그러면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잘게 잘라서 편하게 먹습니다. 

소고기도 잘게 다져서 볶아서 넣어주면 잘게 잘려서 식감이 감소된 나물들을 대신해서 재미난 식감을 준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소스는요!! 간장소스랑 고추장소스인데요

간장소스는  맛술 설탕 물 조금으로 만들었구요 

 

고추장소스는 다진마늘, 맛술, 깨소금, 참기름 조금으로 만든 황금레시피입니다. 

 

정확하게 g을 측정해서 넣은게 아니라서 기호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시면서 소스 만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정말 마시써써~~~ 진짜야!!

 

  • 겉절이는 후다닥해서 물말아 먹거나 수제비나 칼국수에 딱 올려 먹으면 오지는데... 

겉절이 

겉절이도 오늘 조물조물 해서 즉석으로 바로 만들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 레시피 궁금하시분들은 댓글주세용 

 

모든음식들을 겉절이와 함께 즐기려고 청국장도 간이 세게 안되서 같이 먹기 참 좋았습니다. 

 

  • 떡갈비.. 밖에서는 비싸서 못사먹어.. 나..

떡갈비즈

화룡점정!! 떡갈비!!! 

 

이건 기존의 떡갈비를 갈아서 떡을 감싸는 형식으로 만들어진건데요 음.. 떡갈비 특유의 식감은 좀 덜하긴 했어도 정말 부드럽고 잘 넘어갔습니다. 그덕에 떡의 식감이 더 살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맛있는 식사로 배를 채웠답니다. ㅎㅎ 

 

다리가 나으면 먹기만 안하고 운동도 나가서 할텐데.. 다리가 빨리 나아야지 말이죠.. ㅠㅠ

 

얼른 다 낫고 러너 제이미로 다시 돌아올 것 입니다!!  내일은 어떤 음식일까요!! 기대해주세용